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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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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완주군의회사무과


일 시 1995년 07월 14일 (금) 오후 15시 개식

장 소 본회의장


제37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 15시 00분 개회 )

○의사계장 이학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내빈과 의원님들은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순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일어나셔서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진갑   
선서문 낭독후 본인의 성명을 대고 동시에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 선 서 )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5년 7월 14일
완 주 군 의 회
의원 : 김진갑, 권창환, 서제일, 김재남, 이이동, 이석환, 홍의환, 김영석, 안흥순, 소병래, 한한수, 임원규, 이창구
○의사계장 이학노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동출신 서제일의원께서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시겠습니다.
서제일 의원   
완주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완주군의회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양심에 따라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완주군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윤리강령을 준수한다.
일, 우리는 군민의 대변자임을 자각하고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여 공사생활에 신뢰를 받는다.
일, 우리는 청렴한 봉사자적 의회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공헌한다.
일, 우리는 부단한 연구활동을 통하여 지방의회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
일, 우리는 민주발전의 역사적 사명의식을 가지고 의회운영에 있어 의원 상호간의 의사를 존중하며, 지방의회 발전의 건전한 풍토를 조성한다.
일, 우리는 지방화시대의 선두자로서 완주군 발전의 초석이 된다.
○의사계장 이학노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갑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그리고 군단위 기관장님, 사회 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
그리고 민선에 의하여 새로 취임하신 임명환 완주군수님!
제2대 완주군의회 개회식에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의원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본인을 제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의원 동지 여러분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군민의 부름을 받고 군민의 여망과 풍요로운 삶을 창출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열망의 숨결이 이땅위에 가득하였기에 오늘에 숭고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고 있으며, 제2대 완주군의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군민여러분과 함께 경축하는 바입니다.
이제 우리 의원 모두가 완주군의회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의회로 성장해가도록 다같이 협력하면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완주군의회 우리 군 지방자치단체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써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민의를 모아 군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복지군정이 구현되고 지방자치를 실감케 하는 주역이 되어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특색있는 지역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도되어 재정자립기반을 구축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의회의 제일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완주지역은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서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군정을 협의하여 지방자치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절름발이 지방자치제가 아닌 균형잡힌 지방자치제가 실현되므로써 우리 의회도 연구 또는 공부하지 않고는 성숙된 의원상을 정립하기 어려울 것이며, 매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지 않고는 지역주민의 여론이나 주민의 의도를 잘 읽을 수 없듯이 현장을 찾아보지 않고는 실상을 알수도 없을 것입니다.
지역실정에 알맞는 소득원이 개발되고 지역주민의 여론이 반영될 때 군민을 위한 의회 의원오로서 의무를 다했다는 자긍심을 갖을수 있을 것이며, 군민에게 진실한 의원상을 심어 주므로써 신망과 존경을 받는 완주군 의회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21세기를 앞에 두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국제화, 개방화, 지방화라는 거역할 수 없는 무한경쟁속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급변하고 있는 국제환경을 외면하고는 후진국의 테두리안에 머물로 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의회가 먼저 선진화되어 국제화에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와 우리 군의회는 자치경영의 쌍두마차로써 조화를 이루어 복된 완주건설에 고삐를 힘껏 잡아 당겨 지방자치제의 경영을 성공리에 이룩하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군민 본위의 의회가 활성화 될 때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어 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한 차원 더 높은 지방자치제의 첫 번째 실현자임을 스스로 자부해 보면서 역사의 한 폐이지를 장식해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저변층이나 저소득층에는 사랑의 고리띠를 이어 다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복된 고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온 정열을 다 바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요, 사명감임을 깊이 자각하면서 총력을 기울입시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완주군수님을 비롯한 군단위 기관장과 사회단체장님!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학노   
다음은 임명환 완주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완주군수 임명환   
존경하는 김진갑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한 뒤에서 묵묵하게 뒷바라지를 해오신 영부인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각급 기관 단체장님과 내외 귀빈여러분! 실로 34년만에 활짝 열린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오늘 제2대 완주군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10만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제가 의원 여러분과 같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4년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달리 부단한 노력과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높이 쌓아 올린 초대 군의회의 눈부신 업적의 토대위에서 제2대 군의회가 출범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차원높은 의정활동이 활발히 펼쳐지리라고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지방화시대 개막과 더불어 또 하나의 완전개방의 물결은 우리 주변의 여건 변화는 물론 우리의 의식과 발상, 행태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행정에 있어서 『지역의 경쟁력 향상』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방화와, 개방화시대에 치열해지고 있는 무한경쟁에서 우리 지역이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군의회와 집행부가 『생산적인 견제와 조화』속에서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의 요구와 불편, 그리고 군민의 꿈이 무엇인지를 살펴서 해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므로서 지방자치의 근본이 되는 『상호 보완』과『경쟁적인 우호 협력관계』도 유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 성공의 제일 관건은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한 대 화합의 바탕위에서 대대적인 『주민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내며 『주민자치 의식』이 얼마만큼 성숙되어 가느냐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집행부는 이러한 관점에서 군정의 모든 것을 군의회와 서로 협조, 상의함은 물론 군정에 주민참여와 자치의식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으며, 이제 행정도 『탁상 행정』에서 『현장과 실천 행정』으로 과감히 탈바꿈 하므로써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참다운 의미의 지방자치가 정착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진갑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완주군 지리적으로 전주를 비롯한 3시 배후권으로서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수자원, 광활한 지역 등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고장으로, 활발한 관광개발은 물론 전주 제3공단의 활발한 가동과 과학산업연구단지 유치 등 첨단 산업지대로 부상되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기를 잘 살려서 『2천년대 풍요로운 복지 완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저는 민선군수로 부임한 이 중차대한 시점에서 군정의 무거운 책임을 느끼면서 앞으로 군정의 지표를 『열린행정 참된봉사 더불어사는 새 완주』에 두고 몇가지의 실천방침을 정하여 온 신명을 다 바침으로써 군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참여를 전제로한 『공개행정』과 『책임행정』,『신뢰행정』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며, 아울러서 주민 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은 내 일처럼 찾아서 보살피는 능동적이며 친절한 자세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공직풍토 조성과 자발적인 공복의식을 생활화 해나가는 『고객 지향행정』으로 『주민 만족의 자치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7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과 많은 하천, 호수 등 자연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보존하면서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균형있고 『특생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첨단 신산업의 거점지대로서의 지역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근교의 상업영농과 관광 연계 산업을 중점 육성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을 물론 『내실있는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군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서 누구나가 복지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모든 군민이 참여하고 『서로돕는 복지행정』을 수행함으로써 애향화합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완주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 『2천년대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풍요로운 복지 완주』를 건설하는데 행정의 모든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구상을 실천하기 위해서 전 공직자는 물론 군의회와 모든 군민, 지역내의 유관 기관 단체와 기업이 같이 참여하는 대 화합의 기반위에서 공감대를 조성하여 계획된 모든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다짐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2천년대 풍요로운 복지완주 건설』의 성패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우리 모두의 양어깨에 달려 있음을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오늘 제2대 완주군의회 개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군민의 참여와 협조 속에 적극적이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심은 물론 군민의 뜻에 따라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모범적인 우리 완주군의회로 발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완주군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학노   
이상으로 제3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이어서 군청 상황실에서 간단한 다과회가 있으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5시 22분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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