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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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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완주군의회사무과


일 시 1996년 06월 20일 (목) 오전 10시05분 개식

장 소 본회의장


제44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5분개회)
○의사계장 이학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갑   
오늘 제2대 의회 1주년을 기하여 제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지난 1년동안의 성과를 점검해 보고 반성점을 찾아서 새로운시도를 하고자 하는데 뜻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민선시대의 주역으로서 등용되신 임명환 군수님과 간부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는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민의 반영제도를 정례화하고 의회소식을 적나라하게 주민에게 전달하여 알 권리를 충족하였는가 하면 열의를 다하여 봉사자적 활동을 전개하므로서 향상된 의원상을 보이기에 열성을 다하였습니다만 그러나 과연 그것들이 지방자치의 본질에 어긋남이 없었는지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평가만을 부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자만심과 아집으로 인하여 일관성을 잃어버리고 지역정서에 휘말려 편견이 조장되었는가 하면 피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자질을 손상한 적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아직도 구태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중앙집권적인 전철을 답습하려는 인습이 있어 민선시대의 주민의 시각을 가리우고 선심행정에만 얽매이지 않았는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나만이 할 수 있다는 독단 의식이 의회를 단순히 행정절차를 위한 요식행위기구로 전락시키지 않았는지 깊은 우려심마저 자아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다가 관치시대의 계획된 사업들을 수정없이 그대로 수용하므로 지방자치를 실감하지 못하고 관치시대인지 자치시대인지 변화감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감지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기회있을 때마다 지방자치란 독창성에 있다고 제언하였습니다. 우리 고장만의 특이성을 나타내려 하여 지방자치를 실감케 하므로서 주민으로 하여금 자치의식이 고양되어 민선시대를 실감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방자치의 분권을 위하여 부단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우선 개발제한구역 완화를 위하여 1대 때에는 관리비의 거부 결의안을 제안하여 전국적인 호응을 일으킨 바 있고 지난 번에는 부산 강서구에서 주관한 전국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나가거 제도 개선책을 주장한 바 있으며,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누락되어 전북 의장단 협의회에 호남고속철도 건설 결의안을 제안하여 관철시키므로 또 한번의 호남의 소외감을 달래었으며, 농촌 불량주택 개량비 증액지원에 관한 결의안을 제안하여 농촌의 지원에 관한 결의안을 제안하여 농촌의 애환을 달래었고 의회 사무과장 및 읍장의 직급 상황 조정에 관한 건의안을 제안하여 지방자치시대의 제도개선을 촉구하엿는가 하면 수자원 보유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건의안을 제안하여 앞으로는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수리권을 주장하여 완주군이 가지고 있는 수자원의 부가가치를 획득하고저 연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간부 여러분!
이러한 부단한 노력들은 우선 성과에 불구하고 중앙정부로부터 분권을 위한 시도로서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주장되어야 합니다. 그리고우리가 기획한 부실공사 특별위원회의 연중 가동은 아직도 고질화되어 시정되지 않고 있는 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방법으로 매우 절실한 요구인 것입니다.
또한 완주군은 공단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완주공단으로 명칭마저 획득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우리 의정소식지에 완주군내에 우수 기업체를 소개하여 기업체를 지방자치에 근접시켜 관심을 유도하므로서 지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현대자동차에서 의정활동용 버스를 우리 완주군의회가 기증받도록 한 것은 기증받는 버스 그 자체의 물질적 가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기업이 지방자치와도 연관을 지어 우리 지역에 기여하도록 하는 관심을 유도하는데 보다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칼슨시 의회와의 자매결연은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미외에도 서구 지방자치제도를 접합하는 지방우호 협력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인이 60만명이나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하는 완주군특산물의 수출을 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6월은 환경의 달임과 동시에 또한 우리 민족에게 민족 상잔의 오욕을 남긴 달입니다. 반세기를 지나면서도 통일 성업을 이루지 못한 우리 세대를 가리켜 후일 차세대는 기성세대의 죄악을 논죄할 것입니다.
특히 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서 의회의원들은 통일운동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문제는 지역 이기주의와 맞물려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크나큰 과제입니다. 저는 21세기를 위한 우리 민족의 과제는 환경오염방지 운동과 통일성업의 달성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두가지 과제를 이제 의정활동에 포함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통일된조국, 자연이 보조된 깨끗한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제2해 의회의 1주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주민들의 요구에만 전전긍긍하지 말고 의원 본연의 임무에 더욱 열중하여 의회 위상을 가꾸고 의원의 자질을 향상시켜 지방자치인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으로 한걸음 성큼 다가서는 의원상을 견지하여 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행부 간부 여러분!
'96년도 상반기를 지나면서 사업의 진행에 따른 중간 평가를 철저히 하여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노력을 경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우에도 수해상황을 누락없이 파악하여 예비비 지출등으로 신속히 대처하므로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우기를 앞두고 철저한 예방 행정으로 주민의 인명 또는 재산상의 손실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압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1
이번 회기에는 4건의 조레안과 부실공사방지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여러 가지 군정질문을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예리한 질문을 통하여 민선시대의 1년을 평가받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을 구현하시기 바라며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떳떳하고 당당한 소견을 가지고 2대 의회 1년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의원 동지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학노   
이상으로 제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에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6분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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