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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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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완주군의회사무과


일 시 1996년 09월 13일 (금) 오전 10시 개식

장 소 본회의장


제46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의)

○의사계장 이학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갑   
맑고 높푸른 하늘 밑에 오곡백과가 무르 익어가는 초가을에 제4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의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군정 업무에 바쁘신데도 참석해 주신 임명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8월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일찍부터 8월 보름은 대명절로서 하늘에 감사하고 조상의 묘에 성묘하는 풍습에 따라 이번 한가위에도 민족 대잉도응로 우리 고장에도 출향 인사들이 대거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민선시대를 맞이하여 달라진 우리 고장의 청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가꾸어야 하겠으며 발전해 가는 고향의 모습을 보여줘서 되돌아 오고 싶은 마음을 심어줘야 하겠습니다.
또한 한가위를 전후해서 물가가 상승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중소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근로자의 체불 임금이 도내에만 해도 42억원이나 된다고 하니 관내 기업체를 파악하여 체불임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 근로자가 건전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
특히 외국 근로자의 실태를 파악하여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어려운 경제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소비를 억제시켜 물가를 안정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 보도에 의하면 좌경 성향을 지닌 현역군인 6천명이나 된다고 하니 한총련 사건과 더불어 충격적인 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볼모로 한 잊혀졌던 통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이 절실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만약 전쟁발발을 예견한다면 총부리를 안으로 겨누고 한총련은 내란을 일으키고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을 생각해 보면 문자 그대로 아비규환이 분명한데 우리 사회는 통일 안보의식을 다시 일깨워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우월성을 고취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그동안 우리 의회는 민선 지방자치하에서 의회의 역할을 새롭게 확대하여 밖으로는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실공사 방지, 환경보전 운도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고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고, 안으로는 군정질문을 통하여 구부러진 곳을 바로 잡기위하여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일부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공직자들이 의원질문을 이해 당사자에게 와전시켜 물의를 초래한 것은 의정활동을 저해한 행위로서 의회에서는 성명서까지 발표하여 대처해야 하는 사태로까지 번지게 한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앞으로 이러한 일들은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그냥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원이 신성한 의사당에서 발언한 사안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이 지적되면 내적으로 무리없이 시정했어야 하였을 것이나 잘못을 질문한 의원에게 전가시켜 이해당사자로 하여금 물의를 일의킨 점은 의회제도 정착을 위하여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였음을 깊이 반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의원 질문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수긍하는 입장이 아니라 부정적이고 대치적인 입장을 보임으로서 결국은 대치 국면을 가져오게 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는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바른 감시 견제 역할에 대하여 대치적인 입장이 아니라 부정적이고 대치적인 입장을 보임으로서 결국은 대치국면을 가져오게 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는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바른 감시 견제 역할에 대하여 대치적 입장이 아니라 긍정적인 입장이 되어 시정한다는 자세가 앞서야 할 것이나 애써 합리화하려 하거나 독단성만을 고수하여 의회를 한낫 집행부를 위한 요식행위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행정편의적 아집에서 하루 빨리 탈피하려 의회제도에 적응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는 안되는 주민 요구에 대하여 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선심성 발언을 이해당사장에게 하므로 주민들로 하여금 의회에 대한 감정을 유발케하여 격리감을 갖게 하는 소신없는행정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집행부에 제기된 민원은 즉시 우선 처리하고 의회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완만하게 처리하므로 주민으로 하여금 의회의 인식을 나쁘게 하여 우리 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행정 행위도 지양되어야 합니다.
의회는 주민의 대변자이기 때문에 의원도 주민 숙원 사항을 얼마든지 제기할 수 있으나 이를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는 중앙집권적인 사고방식도 지양되어야 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9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이 제출되었으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95년도 예산의 적정사용 여부등을 세밀히 검토하여 잘못 집행된 예산은 시정토록 조치하여 주시고 또한 군정 질문을 통하여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쓰레기장, 분뇨종말처리장, 운장산 휴게소 등을 방문하여 사업실태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는 성숙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학노   
이상으로 제4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에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1분 산회)


완주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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