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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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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라북도 완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완주군의회사무과


일 시 1996년 10월 18일(금) 오전 12시 개의

장 소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미국칼슨시의회의장연설의건
  3. 2. 휴회의건

  1. 부의된 안건
  2. 1. 미국칼슨시의회의장연설의건
  3. 2. 휴회의건

(12시 00분 개의)

○의사계장 이학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4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오늘대한민국 완주군의회를 방문하여 주신 미국 캘리포니아 칼슨시 마이클 아이 미토마의장과 일행을 위한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 통역 : 도 국제통상 협력실 수석 전문위원 유철수 )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양국 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먼저 미국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 미 국 국 가 제 창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 애 국 가 제 창 )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진갑 의장께서 칼슨시 마이클아이 미토마 의장께 우호교류서 증정이 있겠습니다.
( 우 호 교 류 서 증 정 )
다음은 양국 의회 교류를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김진형 칼슨시 국제자매위원께 김진갑 의장께서 감사패를 드리겠습니다.
" 감 사 패 "
미합중국 캘리포니아주 칼슨시 국제자매도시 위원 김진형.
귀하께서는 대한민국 완주군의회와 미합중국 칼슨시의회와 자매결연을 위하여 헌신하시어 양국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기리어 완주군의회 의원 일동과 10만 군민과 더불어 이에 감사패를 드립니다.
1996년 10월 18일
완주군의회 의장 김진갑 외 의원 일동
다음은 제4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갑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미국칼슨시의회의장연설의건 
○의장 김진갑   
의사일정 제1항 미국 칼슨시 의회 의장 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가 환영사를 한 다음 칼슨시의회의장님의 연설을 듣기로 하겠습니다.
( 통 역 관 )
김진갑 의장의 환영사는 영어로 유인이 되었기 때문에 유인물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의장 김진갑   
우리는 가을을 가리켜 천고마비 국추지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 칼슨시 의회와 우리 완주군의회와의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기 위하여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칼슨시의회 미토마 의장님과 그리고 자매결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그 일행께서 우리 완주군의회에 오신 것을 10만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존경하옵는 칼슨시 의회 미토마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과 그 일행 여러분!
오늘날 세계는 국경없는 하나의 지구촌에서의 생활을 맞는 지방화·세게화·정보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조류속에 동과 서의 양극에 위치하고 있는 칼슨시 의회와 우리 완주군의회와의 자매결연은 아주 역사적이고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더욱이 미국과 대한민국과는 세계 인류평화수호의 동반자로 운명을 같이 하고 있는 혈맹의 동지입니다.
지난 4.17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미국 클린턴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4자 회담을 제의하는 등 다시 한 번 굳건한 동맹관계를 가졌으며, 다가오는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시대에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6.25 참전 용사로 몇 분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를 해 올리겠습니다.
< 참 전 용 사 소 개 >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난 번 본인이 칼슨시의회를 방문하였을 때 자매결연이 협의된 후 상호협력 의향서가 교환되었고, 명예시민증 수여 등 여러 차레 공식적 교류를 통하여 이제는 칼슨시 의회와 우리 완주군의회는 정다운 이웃사촌이 되었습니다.
상호 존중과 협력의 원칙에 입각하여 이제 우리는 서로가 마음문을 활짝 열고 Give and Take, 즉 주고받는 정다운 정을 서로 간직하면서 양 의회간의 활발한 의원 외교활동을 상호 신뢰를 구축하여 돈독한 우의를 다지면서 서로 관심과 상황에 대한 의견 교환은 물론 의정활동을 비롯한 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적으로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지방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다가오는 21세기를 바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칼슨시는 정유산업, 제지, 제철 산업이 발달된 데다가 미토마 시장님의 탁월한 시정 운영으로 LA군내에서는 가장 급성장한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완주군도 관광명소인 대둔산과 모악산 도립공원을 비롯하여 온천, 호수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완주공단과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되고, 도시근교농업을 발전시킨다면 농업·공업·관광의 3요소를 고루 갖춘 지방자치의 요람으로 무한한 잠재력이 풍분한 복받은 고장입니다.
아무쪼록 양 의회가 의원 외교를 통하여 서양의 앞선 문화와 동양고풍속을 교환하여 다정 다감한 이웃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우리 고장에 체재하시는 동안 편안하시고 즐거운 일정이 되시기를 바라고 미토마 의장님 일행의 가정과 칼슨시민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미토마 의장님의 일행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자매결연을 위하여 가교역할을 하여주신 김진형 회장과 강주영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칼슨시의회 마이클 아이 미토마 의장님으로부터 연설을 듣겠습니다.
○마이클 아이   미토마 의장
( 번 역 )
김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한국말로 몇 마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완주군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칼슨시를 대표해서 인사드립니다.
저와 여러 칼슨시 대표단들이 완주에 온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자매결연 체결까지 이룩하게 되기를 우리는 기대하고, 이것은 그에 대한 초기단계라 생각합니다. 김의장께서 말씀하셨듯이 미국과 한국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국은 미국의 가장 거대한 무역 동반자중의 하나로서 역시 군사적인 동맹국가로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한국민과 한국정부를 이해하고 한국민이 미국을 위한다는 것은 상호간에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민이 미국을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한단계라 생각합니다. 한국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를 초대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환대해 주신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 칼슨시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진갑   
이상으로 미국 칼슨시 의회 의장 연설의 건을 종결하겠습니다.

2. 휴회의건 
○의장 김진갑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0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7분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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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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