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소병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최충일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제4대 완주군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는 제1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년동안 우리 의회에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10만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다소 불편한 마음과 갈등이 있었습니다만 이제 우리는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군민을 향해 화합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후반기 의장으로서 동료의원님들의 군민들에 대한 의정활동을 적극 협력하고 최대한 지원하리라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오늘로써 시작되는 제4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최대 목표는 군민들의 편익증진과 완주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바퀴처럼 균형과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집행부의 정책을 무조건 지지하고 동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 군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깊이 연구하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다음은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항상 군민의 곁에서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다짐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지도 편달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또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과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고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완주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