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 완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완주군의회사무국
일 시 : 2024년 9월 24일(화) 10시 00분
장 소 : 본회의장
식 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육현경
지금부터 제28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유의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제28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유의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의식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유희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의식 의장입니다.
유례없는 무더위로 폭염 속에 추석 명절을 보내고 났더니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휩쓸고 지나간 주말이었습니다. 비상근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완주에 닥친 두 가지 핵심 변화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먼저 전 세계의 현안인 기후위기입니다. 우리 완주 역시 기후변화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계절마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인 고온과 가뭄 등이 증가하면서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짓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가 식량위기로 이어지고, 나아가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위기로 이어진다는 것을 제일 먼저 실감하는 곳이 바로 농촌지역일 것입니다.
이것이 도농복합도시로서 인근 도시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로컬푸드 생산기지로서 완주의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완주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완주·전주가 하나의 행정도시로 통합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와 더불어 8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가 99,023명을 기록하면서 완주군 1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23년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비롯하여 통계청이 2015년 귀농·귀촌 통계를 발표한 이래 9년 동안 전북 1위의 기록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면 이미 10만4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50만 평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완주군은 370만 평에 이르는 전북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받게 될 것입니다.
반면, 외부적 상황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8월 발표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분석 자료를 보면, 정부의 감세 조치로 인해 2025년 국세 수입은 3년 전 국세 수입을 밑도는 382조4천억원에 그치면서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긴축적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북특자도 역시 목표액으로 설정했던 10조원에서 10%에 가까운 약9,400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기후위기를 비롯해서 34만5천 볼트의 고압이 흐르고, 높이가 100여m에 달하는 송전탑 250여기가 우리 전라북도의 산과 들판을 침범하며 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판국에 도지사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셨는지, 섣부른 통합론으로 주민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나 수도권 RE100 기업을 유치해서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고 전북 경제의 발전을 제시하는 것이 도지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김관영 도지사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재정 운용의 핵심은 재정의 책임성과 재정 건전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입니다.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행정의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주민자치의 여부가 성공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인구 10만 시대를 앞둔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 심의는 특히 더 중요합니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에 이어 명실상부 전북특별자치도 5대 도시인 완주는 어떤 청사진을 그려야 하는지 사회적 토론을 제안하고 제시해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 공히,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로서 미래 완주를 대비한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유희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의식 의장입니다.
유례없는 무더위로 폭염 속에 추석 명절을 보내고 났더니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휩쓸고 지나간 주말이었습니다. 비상근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완주에 닥친 두 가지 핵심 변화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먼저 전 세계의 현안인 기후위기입니다. 우리 완주 역시 기후변화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계절마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인 고온과 가뭄 등이 증가하면서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짓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가 식량위기로 이어지고, 나아가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위기로 이어진다는 것을 제일 먼저 실감하는 곳이 바로 농촌지역일 것입니다.
이것이 도농복합도시로서 인근 도시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로컬푸드 생산기지로서 완주의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완주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완주·전주가 하나의 행정도시로 통합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와 더불어 8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가 99,023명을 기록하면서 완주군 1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23년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비롯하여 통계청이 2015년 귀농·귀촌 통계를 발표한 이래 9년 동안 전북 1위의 기록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면 이미 10만4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50만 평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완주군은 370만 평에 이르는 전북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받게 될 것입니다.
반면, 외부적 상황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8월 발표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분석 자료를 보면, 정부의 감세 조치로 인해 2025년 국세 수입은 3년 전 국세 수입을 밑도는 382조4천억원에 그치면서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긴축적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북특자도 역시 목표액으로 설정했던 10조원에서 10%에 가까운 약9,400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기후위기를 비롯해서 34만5천 볼트의 고압이 흐르고, 높이가 100여m에 달하는 송전탑 250여기가 우리 전라북도의 산과 들판을 침범하며 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판국에 도지사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셨는지, 섣부른 통합론으로 주민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나 수도권 RE100 기업을 유치해서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고 전북 경제의 발전을 제시하는 것이 도지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김관영 도지사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재정 운용의 핵심은 재정의 책임성과 재정 건전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입니다.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행정의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주민자치의 여부가 성공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인구 10만 시대를 앞둔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 심의는 특히 더 중요합니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에 이어 명실상부 전북특별자치도 5대 도시인 완주는 어떤 청사진을 그려야 하는지 사회적 토론을 제안하고 제시해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 공히,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로서 미래 완주를 대비한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육현경
이상으로 제28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