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회 완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완주군의회사무국
일 시 : 2025년 3월 28일(금) 10시 00분
장 소 : 본회의장
식 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육현경
지금부터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유의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유의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의식
위대한 완주!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민의 뜻을 지키기 위한 완주군의회와 집행부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군민의 의사를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 시도는 이름만 ‘상생’일 뿐, 실제로는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행정 실험’에 지나지 않습니다.
1997년, 2009년, 그리고 2013년에 이어 벌써 네 번째입니다. 그리고 완주군민의 다수는 단 한 번도 통합을 원했던 적이 없습니다.
2024년 2월, KBS와 전북일보가 공동으로 추진한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55%가 반대했고, 2024년 6월, 완주군 사회단체의 93%가 통합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2024년 8월에는 통합 추진 단체가 시행했던 여론조사에서도 무려 66%가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보다 더 분명한 ‘완주군민의 민심’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고 완주를 지키고자 하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의 의사가 이토록 명확한데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버린 채 통합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주시는 재정위기를 감추려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미 6천억 이상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시청사와 유관기관을 이전하겠다며 던져놓고 보는 것은 군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기만이고 포퓰리즘의 극치입니다.
어떤 법적·재정적 근거로 시청사와 기관 이전을 약속하는 겁니까? 전주시민들과 제대로 협의는 했습니까? 특히 현재 시청사가 위치한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의 동의는 얻었습니까? 무책임하고 공허한 선언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만 될 뿐입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에게 거듭 묻겠습니다. 이번에도 통합이 무산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질 의향이 있으십니까?
완주군의회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결단했습니다. 군민의 찬성으로 통합이 추진된다면, 본 의장을 포함하여 9대 완주군의회 의원 11명은 내년 지방선거에 전원 불출마하겠습니다.
통합 실패 시, 통합을 주도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각오 정도는 있어야 완주군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주민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는 통합 시도는 여기서 그만 끝내야 합니다. 완주·전주 통합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닙니다. 완주군민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정당한 절차를 지키고 모든 지자체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의 권리를 수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행정 통합 시도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생존을 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에 이르렀지만 우리는 지금 전국 곳곳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참담한 슬픔과 우려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진화 과정 중에 유명을 달리하신 진화 요원과 대원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강원과 경북을 비롯해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산불 특성상 순식간에 번질 수 있는 만큼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도, 우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공무원 투입과 같은 임시방편의 대응 체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거창한 행정조직의 통합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 회복탄력성을 키워야만 합니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은 지역의 진화 요원과 자원봉사자, 공직자, 그리고 마을 주민입니다. 위기 앞에서 신속하게 움직이고 서로를 돌보고 지켜주는 공동체의 힘입니다.
완주야말로 주민 공동체의 힘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완주는 완주입니다. 완주의 정체성과 완주군민은 절대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완주만이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가 저마다 고유성을 가지고 공동체를 회복하고 강화해 나갈 때 인구위기와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을 지키는 힘은 더 큰 조직이 아니라 더 단단한 공동체에서 나옵니다. 주민 없이, 주민 동의 없이, 주민 의견을 무시한 통합은 기후위기 시대의 대응 체계를 무너뜨리고 지역의 생명력을 약화하는 위험한 정치적 선택이라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임시회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주민자치 1번지, 수소도시 1번지로서 완주군은 앞으로도 100년, 200년의 미래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대한 완주!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민의 뜻을 지키기 위한 완주군의회와 집행부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군민의 의사를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 시도는 이름만 ‘상생’일 뿐, 실제로는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행정 실험’에 지나지 않습니다.
1997년, 2009년, 그리고 2013년에 이어 벌써 네 번째입니다. 그리고 완주군민의 다수는 단 한 번도 통합을 원했던 적이 없습니다.
2024년 2월, KBS와 전북일보가 공동으로 추진한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55%가 반대했고, 2024년 6월, 완주군 사회단체의 93%가 통합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2024년 8월에는 통합 추진 단체가 시행했던 여론조사에서도 무려 66%가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보다 더 분명한 ‘완주군민의 민심’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고 완주를 지키고자 하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의 의사가 이토록 명확한데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버린 채 통합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주시는 재정위기를 감추려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미 6천억 이상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시청사와 유관기관을 이전하겠다며 던져놓고 보는 것은 군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기만이고 포퓰리즘의 극치입니다.
어떤 법적·재정적 근거로 시청사와 기관 이전을 약속하는 겁니까? 전주시민들과 제대로 협의는 했습니까? 특히 현재 시청사가 위치한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의 동의는 얻었습니까? 무책임하고 공허한 선언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만 될 뿐입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에게 거듭 묻겠습니다. 이번에도 통합이 무산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질 의향이 있으십니까?
완주군의회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결단했습니다. 군민의 찬성으로 통합이 추진된다면, 본 의장을 포함하여 9대 완주군의회 의원 11명은 내년 지방선거에 전원 불출마하겠습니다.
통합 실패 시, 통합을 주도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각오 정도는 있어야 완주군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주민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는 통합 시도는 여기서 그만 끝내야 합니다. 완주·전주 통합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닙니다. 완주군민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정당한 절차를 지키고 모든 지자체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의 권리를 수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행정 통합 시도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생존을 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에 이르렀지만 우리는 지금 전국 곳곳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참담한 슬픔과 우려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진화 과정 중에 유명을 달리하신 진화 요원과 대원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강원과 경북을 비롯해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산불 특성상 순식간에 번질 수 있는 만큼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도, 우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공무원 투입과 같은 임시방편의 대응 체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거창한 행정조직의 통합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 회복탄력성을 키워야만 합니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은 지역의 진화 요원과 자원봉사자, 공직자, 그리고 마을 주민입니다. 위기 앞에서 신속하게 움직이고 서로를 돌보고 지켜주는 공동체의 힘입니다.
완주야말로 주민 공동체의 힘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완주는 완주입니다. 완주의 정체성과 완주군민은 절대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완주만이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가 저마다 고유성을 가지고 공동체를 회복하고 강화해 나갈 때 인구위기와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을 지키는 힘은 더 큰 조직이 아니라 더 단단한 공동체에서 나옵니다. 주민 없이, 주민 동의 없이, 주민 의견을 무시한 통합은 기후위기 시대의 대응 체계를 무너뜨리고 지역의 생명력을 약화하는 위험한 정치적 선택이라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임시회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주민자치 1번지, 수소도시 1번지로서 완주군은 앞으로도 100년, 200년의 미래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육현경
이상으로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